말기암 50대 여성, 지적 장애 20대 딸 살해 후 자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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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늘 아침 8시쯤 "내가 딸을 죽였다"는 112 자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한 50대 여성을 서울 신천동 자택에서 체포했습니다.
경찰은 이 여성이 말기 암 환자로, 과거 남편과 이혼한 뒤 딸과 단둘이 생활하면서 생활고를 겪어 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
http://naver.me/GOCXStp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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