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누구든 발견한 사람이 먼저”…범인 잡던 경찰,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
페이지 정보
본문
범죄 혐의자 검거를 위해 출동했던 경찰관이 길가에서 쓰러진 행인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(CPR)을 해 구했습니다.
오늘(21일)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앞을 걷던 50대 남성 A 씨가 걸음을 멈추고 비틀거리다 빙판 위로 쓰러졌습니다.
당시 이 남성은 호흡과 의식을 잃고, 몸이 굳어지는 등 위급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마침 범죄 혐의자를 검거하고 사무실로 복귀하던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 소속 장성현 경장이 A 씨를 발견했고,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습니다. A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지 25초 만의 일입니다.
장 경장이 A 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던 때, 함께 있던 경찰관들은 인근 소방서로 달려가 구조를 요청했습니다.
심폐소생술을 받은 남성은 쓰러진 지 5분 만에 119구급대에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현재 의식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http://v.daum.net/v/20230121195021803
- 이전글영국 타임즈 기사 : "오징어게임은 국가지원사업" 23.11.10
- 다음글열도의 황교익 23.11.10
댓글목록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